2022.12.22 - [성경과 신학/신약 성경] - <보통목사의 한 장 묵상> 마태복음 26장 :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십자가에 질 수 있나?
안녕하세요. 10분 성경의 보통목사입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27장으로 한 장 묵상을 나누겠습니다. 혹시 마태복음 27장을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영상을 잠시 멈추고 보통목사의 10분 통독에서 27장을 먼저 읽고 오세요.
1.내용 및 배경 설명
마태복음 27장입니다. 27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1절부터 26절까지 ‘붙잡히신 예수님’입니다.
1.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3.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6.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7.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8.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9.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10.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11.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12.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13.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그들이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언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14.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하더라 15.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16.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17.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18.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19.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20.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 21.총독이 대답하여 이르되 둘 중의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바라바로소이다 22.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23.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5.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26.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밤샘 회의를 마친 후 새벽이 되어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총독 빌라도에게 넘깁니다.(1-2절) 예수님께서 11절에 빌라도 앞에 서시기 전, 3절부터 10절까지 가룟 유다의 죽음 이야기가 중간에 끼워져 있는데요. 예수님을 배반했던 유다는, 예수님께서 유죄 판결을 받으시자 자책하는데요.(3절) 십자가에 질 생각이 없었던 가룟유다, 예수님을 궁지에 몰아넣으면 강하고 힘 있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던 걸까요? 예수님께서 어떠한 저항도 반론도 하지 않고 무력하게 끌려 다니시자 유다는 자신이 받았던 은 삼십을 성소에 던져 넣고 스스로 목매어 죽게 됩니다.(5절)
11절에 예수님은 총독 빌라도 앞에 서셨고, 본격적인 심문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역시 예수님은 빌라도 앞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하시죠.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는 질문에만 ‘네 말이 옳도다’라고 짧게 대답하시곤(11절),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모함과 말도 안 되는 고발에도 전혀 반응하지 않으십니다.(12절) 이런 예수님의 모습이 답답했는지 13절에서 빌라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13.그 때에 빌라도가 예수께 말하였다. "사람들이 저렇게 여러 가지로 당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데, 들리지 않소?"(새번역)
하지만 예수님은 이런 빌라도의 말에도 반응하지 않으시고, 여러 불리한 증언과 고발에도 시종일관 침묵으로 일관하십니다.(14절)
이 모든 것이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의 시기로 인한 모함임을 알았던 빌라도는(18절) 특별사면 카드를 꺼냅니다. 명절이 되면 무리가 원하는 죄수 한 명을 놓아주는 전례를 말하며(15절), 바라바와 예수님을 놓고 무리들에게 묻습니다.(17절) 바라바는 민란중에 살인을 했던 자로(막 15:7) 마땅히 사형에 처해질 죄수였죠. 살인자 바라바와 아무런 죄가 없으신 예수님, 무리들의 선택은 놀랍게도 바라바였습니다.(21절) 빌라도는 이해할 수 없는 무리들의 선택에 23절에서 이렇게 반응하죠.
23.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무리들은 더욱 소리를 질러 예수님을 못 박으라고 외칩니다.(23b) 빌라도는 아내의 만류와(19절) 이 모든 것이 시기 때문에 이루어진 모함임을 알았음에도(18절)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줍니다.(26절)
다음으로 27절부터 44절까지는 ‘희롱당하시는 예수님’입니다.
27.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28.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29.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30.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31.희롱을 다 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32.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33.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34.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 35.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36.거기 앉아 지키더라 37.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38.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9.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40.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41.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42.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43.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44.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예수님은 총독의 군병들에게 옷 벗김을 당하시고(28절), 침 뱉음과 무자비한 폭력을 당하십니다.(30절) 희롱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병사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서, 예수님이 죽기를 기다리며 그 옷을 누가 나눠가질지 제비 뽑기를 하죠.(35절) 길을 가던 사람들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모욕했고, (40절)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은 ‘그가 남은 구원하면서 자기는 구원하지 못한다’고 하며(42절)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오면 믿겠다고 조롱하죠.(43절) 예수님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에게까지도 조롱을 희롱을 당하십니다.(44절)
마지막으로 45절부터 66절까지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입니다.
45.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6.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7.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49.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50.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51.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2.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53.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54.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55.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56.그 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57.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58.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주라 명령하거늘 59.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60.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61.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62.그 이튿날은 준비일 다음 날이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모여 이르되 63.주여 저 속이던 자가 살아 있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64.그러므로 명령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둑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속임이 전보다 더 클까 하나이다 하니 65.빌라도가 이르되 너희에게 경비병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지키라 하거늘 66.그들이 경비병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지키니라
십자가 위에서 온갖 모욕과 희롱을 당하신 예수님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하고 외치시며(46절), 숨을 거두십니다.(50절) 그 순간, 성전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둘로 찢어졌고(51절),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지며 무덤이 열리는 등(52절) 기이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이를 본 백부장과 그와 함께 있던 자들은 심히 두려워하며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셨음을 고백합니다.(54절)
예수님의 죽음 이후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님의 시체를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59절) 자신의 새 무덤에 주님을 모십니다.(60절)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63절) 경비병을 세워 무덤을 단단히 지키게 하는 것으로 마태복음 27장은 끝이 납니다.(66절)
2. 보통목사의 한 장 묵상
오늘 본문이 묘사하는 예수님은 너무도 나약하고 무력하고 무능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붙잡히시고, 희롱당하시고, 못 박히시고 죽으신 예수님. 정말 이 예수님이 우리가 알던 예수님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당황스러운 모습이죠. 복음서를 읽다 보면 공통적인 흐름이 하나 있는데요.
예수님의 놀랍고 신비한 기적들이 복음서 초반부에는 자주 등장하다가
마지막으로 갈수록 점점 그 자취를 감춘다는 겁니다.
예수님을 향한 무리들의 환호도 공생애 후반부로 갈수록 조롱과 모욕으로 바뀌게 되죠. 그 절정이 바로 십자가 사건입니다. 너무도 쉽게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으신 예수님. 이런 예수님의 패배, 예수님의 굴복이 우리에겐 낯설고 피하고 싶은 일이지만 예수님께는 정반대였습니다. 지금까지 놀라운 기적을 베푸신 이유와 많은 사람들을 먹이시고 고치시고 심지어 죽은 나사로까지도 살리셨던 목적이 바로 이 십자가 죽으심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십자가 수난과 죽음은 예고 없이 닥친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마태복음 16장과(21절), 17장(22-23절), 20장(18-19)에서 세 번이나 말씀하셨던 일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예수님의 모습이 우리가 보기엔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과 무리들에게 패배하고 굴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 반대라는 것이죠. 이 모든 일들은 예수님께서 미리 예고하신 일이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뤄가는 과정이었다는 겁니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에게 붙잡히시고, 빌라도에게 넘겨지시는 것(1-2절)도 지난 20장 18절과 19절에 말씀하신 일입니다. 또 유다가 던진 은 삼십으로 대제사장들이 토기장이의 밭을 산 것은(9-10절) 예레미야 19장과 스가랴 11장 13절의 말씀의 성취였습니다. 빌라도의 심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으신 예수님의 모습은 이사야 53장 7절 말씀의 성취였고, 채찍질당하신 예수님의 모습은 이사야 53장 5절 말씀의 성취였습니다. 그리고 군병들이 예수님께 침을 뱉고 머리를 때리는 모습은 이사야 50장 6절 말씀의 성취였고, 예수님의 옷을 제비 뽑아 나누는 것이나 십자가의 죄패 그리고 십자가 밑에 있던 사람들이 하는 조롱과 모욕의 말들은 시편 22편과 69편의 성취였습니다. 그리고 34절에서 쓸개 탄 포도주를 거부하시는 모습은 시편 69편 21절 말씀의 성취였고, 다른 강도들과 함께 십자가에 달리신 건 이사야 53장 12절 말씀의 성취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죽음 이후 아미마대의 부자 요셉이 예수님의 시체를 자신의 무덤으로 모시는 것도 이사야 53장 9절 말씀의 성취였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과 죽음은 느닷없이 들이닥친 사고가 아니었습니다.
도리어 오래전부터 예언하신 말씀이 성취되는 영광스러운 과정이었죠. 마태복음 27장의 제목을 ‘위대한 굴복, 아름다운 패배’라고 정해봤는데요. 바로 말씀의 성취와 하나님의 뜻을 위한 굴복과 패배야말로 위대하고 아름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말씀 앞에서, 하나님의 뜻 앞에서 나의 뜻을 굴복시키고 패배를 감수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죽음을 넘어 부활을 살다’라는 책에 실린 송강호 박사의 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의를 위해서 핍박받았던 그리스도인들의 생애와 죽음을 통해, 감추어진 역사의 진실을 배워야 한다. 삶의 의미는 이기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패배하는 데 있다. 한 번 혹은 몇 번의 패배로 물러나는 미완성의 패배가 아니라 어떤 시련과 절망도 좌절도 끝내 거부하고, 끝없이 패배하는 삶을 한없이 긍정하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삶이 우리의 운명이 되어야 한다. 나는 믿는다. 우리는 패배하고 신은 승리하며, 우리는 죽지만 신은 우리를 다시 살려내신다는 진실을.’
여러분, 세상은 우리를 성공과 영달의 자리만을 쫓게 만듭니다. 어떻게 하면 이 땅에서 손해 보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말씀과 하나님의 뜻에는 귀를 닫고 적당히 불의와 타협하여 내가 가진 재물과 자리를 지켜야 한다라고 유혹하죠.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위대한 굴복과 아름다운 실패의 자리로 부르십니다. 바로 십자가 수난과 죽음이죠.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이루기 위해 수치와 손해와 모욕을 피하지 않을 때, 바로 그곳에 부활과 영생의 주님이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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