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4 - [성경과 신학/신약 성경] - 헷갈리는 사도 바울의 1차 선교 여행ㅣ사도행전 13~15장
안녕하세요. 10분 성경의 보통 목사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바울의 2차 선교 여행을 단숨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혹시 지난 1차 선교 여행 영상을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위에 있는 영상을 먼저 보고 오세요. 그동안 선교 여행이 정리가 되지 않아서 사도행전 통독이 어려우셨던 분들은 이 영상을 끝까지 보세요.
제2차 선교 여행 (행 15장 40절 ~ 18장 22절)
15장
40.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41.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16장
1.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2.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3.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4.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5.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6.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8.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9.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11.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2.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4.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5.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16.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자라
17.그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18.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19.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관리들에게 끌어 갔다가
20.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
21.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22.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25.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35.날이 새매 상관들이 부하를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36.간수가 그 말대로 바울에게 말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히 가라 하거늘
37.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내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그들이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대
38.부하들이 이 말을 상관들에게 보고하니 그들이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39.와서 권하여 데리고 나가 그 성에서 떠나기를 청하니
40.두 사람이 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17장
1.그들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2.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3.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4.그 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
5.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불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하게 하여 야손의 집에 침입하여 그들을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으나
6.발견하지 못하매 야손과 몇 형제들을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7.야손이 그들을 맞아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8.무리와 읍장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여
9.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보석금을 받고 놓아 주니라
10.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그들이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11.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2.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13.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하게 하거늘
14.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머물더라
15.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그를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로 속히 오게 하라는 명령을 받고 떠나니라
16.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17.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18.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
19.그를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네가 말하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수 있겠느냐
20.네가 어떤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21.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22.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23.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4.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26.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27.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28.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29.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30.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32.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33.이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떠나매
34.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18장
1.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2.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3.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4.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5.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6.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7.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은 회당 옆이라
8.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9.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10.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11.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12.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법정으로 데리고 가서
13.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14.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이것이 무슨 부정한 일이나 불량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 주는 것이 옳거니와
15.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고
16.그들을 법정에서 쫓아내니
17.모든 사람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법정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이 일을 상관하지 아니하니라
18.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19.에베소에 와서 그들을 거기 머물게 하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20.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21.작별하여 이르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22.가이사랴에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루스드라
바나바와 갈라선 뒤 바울은 실라와 함께 수리아와 길리기아의 교회들을 격려한 후에(15:40-41) 더베를 거쳐 루스드라에 도착합니다. 바로 루스드라에서 제자 디모데를 만나게 되죠.(16:1) - 유대인 어머니와 헬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디모데는 원활한 선교를 위해 할례를 행합니다.(16:3) - 바울과 실라 그리고 디모데는 여러 성을 다니면서 이방인 선교의 정당성을 인정한 예루살렘 교회의 편지를 전해주며 활발한 선교 사역을 이어가죠.(16:4-5) - 바울은 계속해서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기를 원했지만 번번이 성령께서 막으셨죠.(16:6-7)
드로아
그러던 어느 날 바울은 드로아에서 밤에 마게도냐 사람이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환상을 보게 됩니다.(16:8-9) - 바울은 그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인 줄 믿고 곧장 마게도냐로 떠날 준비를 하죠.(16:10)
빌립보
바울은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사모드라게와 네압볼리를 거쳐 빌립보에 도착합니다.(16:11-12) - 마침 안식일이 되어 기도할 곳을 찾던 중에 바울은 자색 옷감 장사를 하는 루디아라는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16:13-14) - 루디아와 그의 온 집안사람들은 바울에게 세례를 받게 됩니다.(16:15) - 어느 날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러 가다가 귀신에 들려 점을 치던 소녀를 고쳐주게 되는데요.(16:16-18) - 더 이상 소녀가 귀신을 힘으로 점을 칠 수 없게 되자 소녀를 이용해 돈을 벌던 주인들이 거짓으로 바울과 실라를 고발하죠.(16:19-21) - 바울과 실라는 그렇게 매를 맞은 후에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16:22-23) -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는 한밤중에 하나님께 기도하며 찬송을 불렀고, 그러자 큰 지진이 나며 옥문이 열리고 사슬이 풀리는 놀라운 일을 경험하죠.(16:25-26) - 죄수들이 도망간 줄 알고 자결하려고 하는 간수를 바울이 막아서죠.(16:27-28) - 두려움에 떨던 간수는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물었고, 바울과 실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합니다.(16:30-31) - 그날 밤 간수와 그의 온 가족은 세례를 받고 기쁨의 음식을 나눕니다.(16:33-34) - 다음 날 아침 상관은 바울과 실라가 로마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16:38) - 겁에 질린 상관들은 어서 도시에서 떠나달라고 부탁하죠.(16:39) - 감옥에서 풀려난 뒤 바울과 실라는 루디아의 집에서 형제들을 위로하고 빌립보를 떠납니다.(16:40)
데살로니가
그들은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를 거쳐 데살로니가에 도착합니다.(17:1) - 그곳에서 바울은 유대인의 회당에서 3주 간 성경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는데요.(17:2-3) - 헬라인과 귀부인들은 바울과 실라를 따랐지만(17:4) 유대인들은 바울의 가르침에 반대하여 소동을 일으킵니다.(17:5)
베뢰아
바울과 실라는 형제들의 도움으로 밤에 데살로니가를 떠나 베뢰아로 이동합니다.(17:10) - 역시 유대인의 회당에서 성경을 가르쳤는데, 베뢰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 너그럽고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였죠.(17:11) - 그런데 데살로니가에서 바울과 실라를 괴롭히던 유대인들이 베뢰아까지 쫓아와서 소동을 일으킵니다.(17:13) - 그러자 먼저 바울만 베뢰아를 빠져 나와 아덴으로 이동합니다.(17:14-15)
아덴
아덴에 도착 바울은 온 성이 우상으로 가득한 것을 보고 격분하여 아덴의 사람들과 논쟁을 하게 됩니다.(17:16-17) - 바울은 아레오바고에서 아덴 사람들이 섬기는 알지 못하는 우상이 실은 하나님이었음을 말하며(17:23,30)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모든 사람이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다고 전하죠.(17:31)
고린도
그 후 바울은 아덴을 떠나 고린도로 향합니다.(18:1) - 바울은 고린도에서 유대인 부부인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만나는데요.(18:2) - 바울과 같이 천막 만드는 일을 했던 부부는 바울과 함께 지내게 됩니다.(18:3) - 고린도에서도 바울은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토론을 벌이며 유대인과 헬라인을 설득했습니다.(18:4) - 실라와 디모데가 고린도에 있는 바울과 합류했고 바울은 더욱 열심히 유대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죠.(18:5) - 하지만 유대인들은 바울의 말을 듣지 않았고(18:6) - 바울은 그곳을 떠나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을 공경하는 디도 유스도의 집으로 향합니다.(18:7) - 그 후, 회당장인 그리스보와 그의 온 집 안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고, 고린도의 많은 사람들도 세례를 받게 됩니다.(18:8) - 어느 날 밤 바울은 환상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고(18:9) - 그곳에서 1년 6개월 동안 머물며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칩니다.(18:11) - 그러다 아가야 지방의 총독이 갈리오로 바뀌게 되었고, 이때를 놓치지 않고 유대인들이 일제히 바울을 고발하여 법정으로 끌고 가죠.(18:12-13) - 하지만 갈리오 총독은 유대인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고, 바울을 풀어줍니다.(18:17)
안디옥
바울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와 함께 에베소와 가이사랴, 예루살렘을 거쳐 다시 시리아 안디옥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제2차 선교여행은 끝이 납니다.(18:21-22)
지금까지 바울의 2차 선교 여행을 살펴봤는데요. 저는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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