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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신학/설교 예화

짜증나는 오늘, 웃을 수 있는 이유!

by 보통목사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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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는> 전철 안에서 땀이 날 때와
집을 <향하는> 전철 안에서 땀이 날 때는
<찝찝함>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조금만 더>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집을 나서는 길과는 달리, 집을 향하는 길의 찝찝함은 
<조금만 더> 참으면 도착하는 집에서 상쾌하게 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집을 향하는 길의 찝찝함은 
어쩌면, 상쾌함을 위한 사우나 정도로 생각하고 견딜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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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세상이라 생각하고 
흘리는 땀을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짜증나기만했던 지금의 답답함과 찝찝한 현실이 도리어 상쾌함을 더해줄 사우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현실이 너무도 찝찝하고 답답하더라도 
내가 집을 <향하는> 전철에 있다면 걱정이 없습니다. 
상쾌함을 위한 사우나쯤이야 견딜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참으면 도착하는 
상쾌하게 씻을수 있는 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 집이다!^^

 

우리에겐 영원한 본향, 천국이 있지요. 

늘 그 집을 사모하며 오늘 하루도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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